전문직여성 인천클럽은 지난 21~22일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4차 산업 시대 여성의 눈으로 미래 마주보기’라는 주제로 캠프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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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프는 인천지역 내 여고생 60명, 대학생 20명, 전문직여성클럽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김현숙 인천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여성의 몸으로 미래 마주보기’, 임충식 한남대 산학협력부총장의 ‘예술로 보는 4차 산업’, 장은영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감성으로 소통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융합과 창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행숙 인천클럽 회장은 "4차 산업 시대는 여성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단순히 여성이기 때문에 임금차별을 받는 사회는 옳지 않아 학생들과 함께 ‘동일 임금의 날’행사도 함께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올해 인천시 여성단체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와 인천클럽이 공동 추진했으며 2006년 2월 창립한 인천클럽은 교육, 문화, 경제,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일본, 중국, 이탈리아, 독일 등 해외 10개국과 함께 여성의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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