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54회를 맞는 무역의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부터 750억 달러까지 40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수출기업 대표자와 임직원들에게는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의 탑은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게 주어진다.
또 유공자 포상 신청 자격은 동 기간에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특수유공자 등이다. 개인 및 기관에 대해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 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700여 개의 유공자 포상도 주어진다.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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