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축제음식 시식회에서 김성기 군수와 관계자들이 시식을 하고 있다.
▲ 가평군 축제음식 시식회에서 김성기 군수와 관계자들이 시식을 하고 있다.
가평군은 축제형 농식품 상품화를 위해 축제 대표 음식 8가지를 발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축제 시 소비자 공략 음식 개발을 통한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생활개선회, 100대맛집, 농가맛집 점주 등 30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현장교육 등 7회에 걸쳐 축제형 농식품 개발 및 상품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축제음식 트렌드를 읽고 현장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위생관리 및 마케팅 교육 등을 비롯해 가평의 사과와 와인소스로 만든 큐브스테이크, 잣을 활용한 닭강정, 아로니아 막걸리 등 총 8종의 메뉴를 개발했다.

개발된 축제음식들은 최근 국제요리 경연대회 및 경기도 쌀 홍보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생활개선회 쌀요리팀의 요리와 함께 가평의 대표 축제 시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상품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 및 농업인단체협의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식 및 시식회를 가졌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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