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되돌아보고 대회 유산이 온전히 보존되는지를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린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인천 지역 시민단체는 25일 오전 10시 인천시의회 본관 3층 의총회의실에서 ‘잊혀진 함성 묻혀진 열정… 인천아시안게임을 보는 두 개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3년 재평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박형수 인천시체육회 체육시설운영부장의 주제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 3년간 기념사업 한 차례 없이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있는 배경과 대회 유산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인천체육인들의 정서를 대변할 지역 최초의 체육시민단체인 (가칭)인천체육발전협의회 준비위원회도 함께 참여한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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