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농협은행과 ‘2017 인천시 소상공인 희망키움 금융지원 보증’ 협약을 맺고 저금리 특례 보증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키움 융자 지원사업은 기본 보증보다 심사기준을 완화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저금리 특례 보증이다. 인천신보는 대출금리의 1.0~1.5%를 지원해 시중 금리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희망키움 융자 지원은 지난달 30일 시행돼 이달 21일까지 333건 82억 원이 보증서를 발급했으며, 현재 314건 79억 원이 진행 중이다. 인천신보는 연간 300억 원 지원 한도가 조기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의:인천신용보증재단 ☎1577-3790, www.icsinbo.or.kr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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