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가 톱모델 박성진·이명관 씨를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한다.
▲ 성남시가 톱모델 박성진·이명관 씨를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한다.
성남시가 세계적인 패션모델을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문 홍보단을 꾸리는 등 의료관광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재명 시장은 톱모델 박성진·이명관 씨에게 성남시 의료관광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기간은 1년이다.

박성진·이명관 씨는 우리나라 최대 톱모델 에이전트 ESteem(에스팀) 소속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패션모델이다. 이들은 시 의료관광 홍보대사로서 분당서울대병원 등 12곳 병·의원과 남한산성 등의 관광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성진 씨는 세계적 브랜드인 에르메스, 샤넬, 라프시몬스 등의 패션모델로 활동해 왔다. 세계적인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즈닷컴이 선정한 톱모델 순위에 지속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한국 대표 힙합 레이블 저스트뮤직과 손잡고 앨범을 발매해 뮤지션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명관 씨는 국내 최대 모델 선발대회 ‘데블스 런웨이’에서 우승을 차지해 모델로 데뷔한 뒤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쇼 무대에 서고 있다. 자동차, 스포츠 브랜드 등의 광고모델 활동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아티스트 모임 ‘한량도’에서 뮤지션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이날 11명의 전문 홍보단도 위촉했다.

바이럴 마케터와 SNS 홍보전문가(10명)로 구성돼 의료관광 홍보대사의 활동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서비스로 알린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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