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봉 하남시장이 취임 이후 발로 뛰는 민생행정으로 시정공백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오수봉 하남시장이 취임 이후 발로 뛰는 민생행정으로 시정공백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 21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오 시장은 시의원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시간의 시장 공석으로 인한 시정 공백을 정상화하기 위해 취임식을 생략한 채 첫날부터 현장을 찾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민생행정을 추진했다.

또 행정 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불신을 믿음으로 바꾸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주민간담회’ 등으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밤늦게까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 같은 행보 속에 오 시장의 100일 동안 주요 업무 추진 내용을 보면 ▶초이나들목 양방향 진출입 가능 ▶주민 소통 강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 확보 ▶규제 개혁 발굴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 ▶시장 관사 폐지 ▶일자리 창출 위한 전담조직 신설 ▶공약사업(9개 분야, 49개 사업) 확정 등이다.

오 시장은 시정 비전을 ‘시민의 행복이 희망입니다’로 정하고 취임 100일 내내 파란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누비며 소통행정을 펼쳐 왔으며 지금도 진행 중이다.

오수봉 시장은 "100일이라는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갔다"며 "7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행정을 펼쳐 임기 중 시민들이 행복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하남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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