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 윤활유 도·소매 공장 열처리 기름 보관탱크 안에서 작업자들이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구조했다.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A(57)씨와 B(46)씨 등 작업자 2명이 탱크 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또 다른 작업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탱크 안의 유증기를 희석한 뒤 탱크 안으로 들어가 쓰러진 작업자들을 구조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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