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강천면 목아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초·중학생,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이 포함된 사회복지기관 등의 단체들을 대상으로 ‘2017 KB국민은행과 함께 하는 박물관 노닐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중학생,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 참여 대상에게 박물관·미술관 관련 교육을 통해 전시 관람 및 박물관·미술관 내 특화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입장료와 체험이 무료로 제공되며, 해설사와 함께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다양한 작품들과 유물 둘러보기, 재미있는 나무 이야기와 목조각 작품 제작 과정에 관한 동영상을 감상하는 시간, 나뭇가지, 열매, 잎 등을 소재로 활용한 문패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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