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예술교육과 인문학을 융합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초등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예술교육 인문학! 예술교육에 물들다’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문화예술교육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교육과정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연수는 ▶인문학 예술에 물들다 ▶우리 음악과 인문학 ▶문화예술 특별 체험 아카펠라와 마임 ▶화가의 삶으로 바라보는 행복한 미술수업 ▶명화 속 미술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30시간 동안 운영된다.

또 남인우 극단 북새통 대표의 예술교육의 정의와 필요성 및 방향에 대한 소개와 엄성은 사람의 도시 대표의 우리 음악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며 전통음악 이해와 보는 음악에 대한 설명이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술을 예술로 가르치고, 인문학과 예술의 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미래 예술교육의 핵심"이라며 "감성과 지성의 조화로운 배움으로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생각하는 예술교육’으로 수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행복한 수업문화가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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