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소형 SUV의 NO.1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은 티볼리 브랜드에 이어 프리미엄 SUV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월 Premium Authentic SUV G4 렉스턴이 출시된 이후 한 달 만에 2천703대에 이어 6월 2천708대를 판매, 대형 SU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우호적인 경쟁을 유발하며 모하비 등 수입 SUV에 대응, 국내 대형 SUV 시장의 경쟁력이 되살아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쌍용차는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G4 렉스턴의 올해 판매목표를 2만 대로 설정하고,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데 티볼리와 함께 G4 렉스턴의 역할이 핵심적이어서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G4 렉스턴은 인테리어 설계에서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감성 품질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돼 4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G4 렉스턴은 승객 거주공간 및 적재공간 활용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공간중심 디자인과 시트 안락성, 혁신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HNI 설계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 및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또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능별 스위치 배열을 최적화했고, 클러스터 UI(User Interface)도 운전자가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며 Wi-fi를 통한 양방향 풀 밀러링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5월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G4 렉스턴은 21등급으로 안전성과 유지 비용 등 경제성까지 우수한 상품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RCAR 테스트 21등급은 국내 출시된 중대형 SUV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모델은 물론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형 SUV보다도 저렴한 자차보험료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RCAR 테스트는 저속 전·후면 충돌시험을 통해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1~26등급(숫자가 클수록 우수) 사이에서 등급이 산정되며, 결과에 따라 해당 모델의 자차보험료 할인·할증 등급이 결정된다.

G4 렉스턴은 뛰어난 강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충돌 시 차체의 Crumple Zone(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쉽게 접히게 설계된 부분) 유입을 방지하며,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긴급제동보조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 ▶사각지대 감지시스템 등 전방위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 접목을 통해 탑승객의 안전을 빈틈 없이 담보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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