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24일(현지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렌플렉시스(SB2·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미국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렌플렉시스는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

렌플렉시스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9조 원의 매출을 올린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등에 쓰인다.

제품 가격은 오리지널 제품 대비 35%가량 낮게 책정할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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