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산학융합원과 함께 지난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항공부품소재융합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회원기업, 지자체, 유관기관 등 100명이 참석했다. 회장단과 운영위원회 구성, 미니클러스터 정관 제정, 올해 사업계획 의결 및 클러스터 사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항공부품소재융합 미니클러스터’는 인천시와 인하대학교가 송도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중 하나다. 기존 인천의 주력산업이던 기계와 전자 등 전통산업을 고부가가치의 항공산업 분야와 연계하는 게 목표다.

현재 회원사와 대학, 연구소 등이 공동 R&D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술 교류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하고 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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