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매각 토지에 주택홍보관 설치 인천경제청 ‘임대 수익 쏠쏠하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내 미매각 토지를 공동주택 홍보관 등으로 임대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2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결산서 기준으로 2013년 9억400만 원이던 용지임대료가 2014년 12억600만 원, 2015년 18억2천900만 원, 2016년 49억4천600만 원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올해는 6월 말 기준으로 29억4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송도국제도시 내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의 미매각 토지를 대상으로 견본주택관 설치를 집적화한 결과물이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도 미매각 토지의 한시적 임대를 적극 추진해 자산 운용 수익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