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해 왔던 ‘제14기 평택시민자치대학’의 16강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25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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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 개그맨 이용식의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이라는 첫 주제로 개강한 2017년도 평택시민자치대학은 교양, 경제, 건강, 역사, 생활법률, 의식 등 다양한 주제로 수강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수료식은 시민자치대학 수강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북동 난타팀의 식전공연, 우수 수강생에 대한 수료증과 모범상 수여 등이 이어졌다.

이어 이날 마지막 강사로 진병원 대표 원장인 양재진 강사를 초청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평택시민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공재광 시장은 "앞으로도 교육문화도시로서의 명품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14년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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