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동구 구월동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주말 내린 비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빗물에 오랫동안 노출돼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거나 수해 복구 작업으로 인한 근육통과 찰과상 등을 치료받았다.
봉사단은 27일 남동구 간석4동과 만수1동 등 피해 복구 지역을 찾아 봉사할 예정이다.
이근 길병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기운 내시길 바란다"며 "폭염 속에 건강까지 잃지 않도록 의료진들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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