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인현동 저층주거지관리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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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업은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현동 쪽방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2013년 3월 희망나눔 집고치기 사업을 시작으로 도로와 공공공지 조성공사 준공 등 올 6월까지 진행됐다.

 준공식에는 김홍섭 구청장과 지역구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시켜 원도심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홍섭 청장은 "인현동 저층주거지관리사업 준공식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 맞춤형 주거사업(소규모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인현동 쪽방촌 재생사례가 원도심권 재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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