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입양인의 대부인 서재송 성 원선시오의 집 전 원장이 보건복지부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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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입양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 전 원장 등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한 27명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진행됐다.

서 원장은 1960년부터 아동복지시설 원장으로서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살펴왔다. 또 입양된 아이들의 사진과 편지 등을 보관해 국외 입양인들의 가족 찾기를 도왔다.

2012년부터는 이 기록물들을 (재)중앙입양원에 이관해 입양인의 친가족 찾기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 중이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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