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후 소방대원 49명, 소방차량 18대를 동원해 1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또 현관문을 강제 개방해 A빌라에 거주하는 B(29)씨 등 2명과 반려견·묘 각 2마리를 구조했다. B씨 등은 이 불로 가벼운 화상을 입어 구조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이들은 생명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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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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