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체감형 컨설팅 감사로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소통하는 컨설팅 감사를 통해 시민 불편사항과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시가 해소한 사안은 정책집행사업 50건, 일반시민불편 40건, 기업불편 31건 등 총 121건이다. 특히 기업 규제 철폐에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서구에서 경관녹지구역으로 지정된 탓에 공장 건축이 불가한 상황을 컨설팅 감사로 해소했다.

시는 청라지구 내 중소기업 26개 사가 공장을 지을 수 없는 실정에 처하자 관련 기관 회의를 소집해 상호 협조 및 중재 조정을 시도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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