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는 개장 100일 만(4월 20일 개장)에 방문객 31만 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연간 150만 명의 고객 유치에 문제 없다던 파라다이스시티의 예상보다 방문객이 저조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앞서 5월 한 달간 파라다이스 카지도 방문객 수는 1만6천431명이며, 호텔 방문객은 일평균 1천494명으로 월 4만4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다이스시티 측은 "국내 관광산업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일본 및 동남아 등 신시장 개척 노력을 통해 선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올해 하반기 세계 항공 허브 콘퍼런스와 KEB하나은행 LPGA, 세계수의사학회,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등 대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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