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2020년까지 6천60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IPA는 27일 인천항 국정과제 추진단 일자리 분과 회의를 갖고, 인천항보안공사(IPS)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인천항 일자리 창출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IPA는 화물차 휴게소 및 노상 주차장 운영 사업을 통해 인천신항 관리부두와 북항 배후단지, 아암물류 1단지에 내년 말까지 115명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60명의 직접고용이 예상되는 인천신항 완전 개장을 통한 일자리는 터미널 운영사 등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실제 근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직접일자리 창출은 육상전원공급시설(AMP) 사업 추진 및 신항배후부지 내 LNG냉열클러스터 운영, 태양광 활용 햇빛발전소 운영 등을 꼽았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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