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해운이 승선객 1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마련한 탑승객 이벤트 추첨에서 백령도에서 복무 중인 김태준 하사가 1등으로 뽑혀 경품인 쉐보레 스파크 차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에이치해운이 승선객 1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마련한 탑승객 이벤트 추첨에서 백령도에서 복무 중인 김태준 하사가 1등으로 뽑혀 경품인 쉐보레 스파크 차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백령도 항로를 운항하는 ㈜에이치해운 하모니플라워호가 지난 27일 취항 5주년을 맞아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에이치해운은 2012년 7월 서해5도 주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2천t급 이상 전천후 대형 쾌속선 하모니플라워호를 투입해 기존 4시간 이상의 운항시간을 3시간 30분대로 단축시키고, 소형 선박 대비 높은 운항률로 하모니 열풍을 일으켰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선박 시대를 선언하며 업계 최초이자 유일의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를 통해 선박 이용환경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장시간 선박을 이용해야 하는 백령과 대청·소청도 주민, 군 장병 및 관광객들에게 가장 믿음직한 해상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황영욱 대표는 "그동안 성원해 준 고객들과 하모니플라워호 운항을 위해 애써 준 모든 분들의 도움으로 최단기간 100만 명 수송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항 5주년 및 승선객 100만 명 수송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 추첨에서 백령도에 복무 중인 김태준 하사가 쉐보레 스파크 차량 1대를 받았다. 함께 승선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모니플라워호, 울릉도 씨플라워호 무료 승선권 및 지역 특산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됐다.

㈜에이치해운은 도서민과 면회객을 대상으로 차량 선적 반값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문의:㈜에이치해운 ☎1644-4410, www.hferry.co.kr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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