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석남2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수해지역 주민을 위해 준비한 구호물품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 인천 서구 석남2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수해지역 주민을 위해 준비한 구호물품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인천시 서구 석남2동 주민센터가 지역 내 자생단체 및 교회 등과 연계해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는 지난 24일부터 구 직원 및 자율방범대 등 자생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 청소, 가구 정리와 침수 쓰레기 처리 등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대한적십자사 응급구호물품 130개, 미추홀참물(1.8L) 500개를 침수 가구에 전달했다.

윤병선 석남2동장은 "주민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석남2동의 조속한 수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해 가구 지원을 위해 ▶선두교회=햇반, 라면 등(180만 원 상당) ▶석남2동 새마을부녀회=라면 80상자(33만 원 상당) ▶석남2동 주민자치위원회=침구류 80점(120만 원 상당) ▶석남2동 새마을협의회=쌀 10㎏들이 15포(30만 원 상당)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서구협의회=라면 70상자(100만 원 상당) ▶석남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라면 10상자(20만 원 상당)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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