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공장설립지원센터(이하 인천센터)는 올해 상반기 인천시와 경기도 부천·고양·파주·김포 지역 중소기업 69곳에 ‘공장 설립 지원서비스’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장 설립 지원서비스란 공장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직접 찾아 기업 경영 전반을 컨설팅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일괄 대행하는 서비스다.

통상 개별 기업이 공장 설립 대행을 민간에 맡기는 경우 평균 200만 원 정도가 든다.

인천센터는 상반기 69곳의 공장 설립을 지원해 중소 제조기업 비용 1억4천만 원가량을 절감하고, 67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인천센터는 측량설계도서 작성과 환경배출시설 검토 등 공장 입지 선정과 인허가 대행부터 공장 운영 시 발생하는 자금·기술·수출 등 각종 애로사항과 행정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그 뿐만 아니라 기업 애로 상담과 기업 지원 정보 제공, 전문가 초빙 간담회 등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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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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