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도서관은 지역문화 발전과 장병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최근 순회문고 운영기관인 진격대대와 대대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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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부평도서관은 순회문고 500권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장병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공연, 동아리 활동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평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군부대 장병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장병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영란 관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책 읽는 병영문화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을 위해 군부대와 더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 기자 k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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