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와 향남야구장에서 개최된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전국여자야구대회’가 10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폐회했다.

초등부 4개 리그 경기 결과 서울 고명초등학교, 대전 신흥초등학교, 서울 길동초등학교, 대구 본리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틀부 5개 리그도 치열한 승부를 벌여 광명시, 남양주시, 서울 서대문구, 수원시 권선구, 경북 김천시가 우승했다. 화성시B(서부) 리틀야구단은 창단 6개월 만에 이번 대회 준우승을 거뒀다. 여자야구대회에서는 CMS여자야구단이 후라를 10-7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화성시체육회, 화성시 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주관으로 개최됐다. 내년 U-12 유소년 야구대회 및 전국 여자야구대회 역시 화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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