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3승10무10패(승점 19)로 11위인 인천은 올스타전 휴식기에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는 등 후반기 반등 준비를 마쳤다. 스플릿경기 전 남은 10경기 중 첫 판인 ‘리그 선두’ 전북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둔다면 큰 성과라는 평이다.

인천구단은 승리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북측광장에서는 로드킹 푸드트럭 4곳을 운영한다.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간 결장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양팀 선수단의 에스코트로는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부평지부 어린이들이 나선다. 하프타임엔 ‘2017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함께 하는 ‘유티와 함께 춤을’ 이벤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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