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는 놀이공원처럼 꾸며져 열기구와 번지점프대, 외다리 건너기, 래프팅 등을 즐길 수 있는 정글 어드벤처존이 마련됐다. 중앙에는 노래방 공간처럼 생긴 5개 큐브가 있어 안에서 고글 모양의 헤드셋을 쓰고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 카레이서가 돼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롤러코스터를 타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행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차는 페널티킥을 막는 골키퍼가 되는 등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부터 동구에 ‘실감 콘텐츠 체험관 탐’을 세워 시민들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30억 원을 들여 VR·AR 융·복합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2024년까지 실감콘텐츠 체험관 2곳을 추가로 세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