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노동청으로부터 낙제점을 받은 ‘산업안전보건 점검’<본보 7월 18일자 19면 보도> 결과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공사는 인천공항 산업안전보건 진단용역을 발주했다고 3일 밝혔다. 1억7천여만 원이 들어가는 진단용역은 10일까지다. 공사는 용역을 통해 산업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건축·기계·전기 등 시설 유지·관리 분야와 탑승교, 수하물처리시스템, 셔틀트레인, 환경미화, 경비보안, 보안검색 및 교통운영 등 전반적으로 공항 내 현장 유해·위험 요인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