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중고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신뢰도를 제고하는 중고차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한국중고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는 ‘제1회 한국중고자동차페스티벌(Korea Used Car Festival 2017)’을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에 위치한 서울마당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 국산차, 수입차, 슈퍼카 등 다양한 라인업의 중고차 전시와 함께 성능진단 평가, 시세, 사고이력 조회 등 중고차 정보 제공 등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 노하우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소개된다.

행사 첫날인 8일 오후 2시 공식 개막식 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프레스센터 20층에서 ‘한국 중고차산업 발전 세미나’가 열린다.

주말 양일간 진행될 중고차 경매 행사는 소비자가 직접 ‘싸고 좋은 중고차’를 경매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확실한 품질보증은 물론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중고차를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차 페스티벌을 주최한 김필수 회장은 "중고차 페스티벌을 통해 질적으로 더욱 향상된 대표적인 중고차 행사로 키우는 게 목표"라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중고차 페스티벌로 선진형 국내 중고차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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