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사업화 신속지원(Fast-track) 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사업화 신속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유망 아이디어와 우수 기술을 발굴해 사업화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경제TP는 지난해 94건의 사업화 신속지원 사업 신청을 받아 22개 기업을 최종 지원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패키지 지원 등 57건을 지원받았으며, 7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해 8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9개 기업은 12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고용 성과도 거뒀다. 올해 사업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나 공장, 연구소 등의 사업장을 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과 시험 분석 등 ‘기술지원’과 디자인, 마케팅과 시장조사 등 ‘사업화 지원’ 분야다. 자금은 한 기업에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rips.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문의:인천경제TP 홈페이지 www.ibitp.or.kr, 기업SOS센터 ☎032-260-0611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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