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방문경기에서 올해 16번째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6월 18일 신시내티 레즈를 제물로 시즌 3승(6패)째를 올린 뒤 5번째 4승에 도전한다. 메츠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 류현진은 50일 만에 승수를 추가한다.
올 시즌 홈런과 장타가 덜 터지는 ‘투수 친화’ 시티필드에서 류현진은 메츠 3연전 싹쓸이와 함께 팀의 4연승과 개인 4승 달성을 향해 전력투구할 참이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맞지 않는 등 초반 장타 허용과 실점을 피했고, 6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등판함에 따라 선전이 예상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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