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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테크노밸리 등 현안 해결 주력 제2의 안양 부흥 이끌 것

이필운 안양시장에게 듣는 민선 6기 3년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

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2017년 08월 08일 화요일 제14면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 안양시의 비전이다. 시는 이 비전을 향해 13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86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45건은 진행 중이다. 올해는 국비 1천976억 원을 확보해 비산체육공원 조성과 관양2동 도시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에 나선다. 더 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다.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이필운 시장에게서 안양시의 비전 등을 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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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대상 책 읽어주기 사업에 참여한 이필운 시장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지난 3년간 시정 성과를 설명한다면.

▶우선 창조경제융합센터 건립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으로 올 6월 말 현재 기업체 수는 1천787개로, 2013년에 비해 271개 업체(18%)가 늘었다.

여기에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3년보다 1만5천147명이 증가한 2만2천625명(202%)의 일자리를 확충했다.

통계청의 2016년 하반기 시·군별 고용지표에서 지역 내 취업자 가운데 청년구직자 비율이 17.4%로 전국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 지난해 청년공간 A-cube의 문을 열어 시민들에게 24시간 연중 개방함으로써 청년 창업 기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6월에는 범계역에 청년공간 범계-cube를 개소해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점을 확보했다.

어려운 사람이 실질적 혜택을 받는 복지정책으로 행복한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인문글판 설치와 시민 인성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문 관련 시책을 추진했다.

안양희망창조학교를 초·중 모든 학교로 확대(53개 교)하는 한편, 교육경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를 통해 셋째 아 이상 다자녀가정 입학준비금 지원과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비 및 조리원 인건비 확대 등 보육의 품질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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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기업체를 방문한 이필운 시장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향후 시정 운영 방안은.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시책을 위해 박달테크노밸리 조성과 안양교도소 이전,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활용, 시외버스터미널 건립 등 지역의 오랜 현안을 반드시 추진하겠다.

 박달테크노밸리 조성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으로 경기도 국가발전 전략과제에 포함된 만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미래 먹거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안양교도소 이전은 민간투자 유발(16조 원 이상)과 일자리 창출(20만 명 이상) 등 엄청난 경제효과가 예상되는 사업으로 안양과 의왕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

▲ 청년 원탁토론회에서 강연하고 있는 이필운 시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2010년 매입해 2018년 5월 소유권이 안양시로 완전히 이전된다. 인덕원 및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도 관양고 주변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사전 협의가 끝난 상태다. 안양5동 냉천지구는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77.3%의 주민 동의를 거쳐 사업시행자와의 사업 시행 방식도 변경했다.

숙원사업인 시외버스터미널 건립은 전문가 자문과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빠른 시간 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이 꿈과 희망을 갖는 도시를 위해 제4차 산업혁명에 맞춰 IT, 게임, AR·VR, 첨단 융·복합산업 등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적기에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내 골목상권의 활력을 되찾아 소상공인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창조경제융합센터 내 청년공간 A-Cube와 청년공간 범계-Cube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오는 10월 ‘만안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해 예비 창업자 등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는.

▶단 한 사람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안양 복지모델 구축으로 다양한 독서모임을 활성화하고, 특히 안양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특화사업 기반을 마련해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초·중·고 단계별 교육과정을 서로 연계해 지역사회의 교육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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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안양천 전경.
전문 심층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복지전담 콜센터 운영과 복지방문지도, 복지자원 관리시스템을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도 줄여 나가겠다. 노인복지 중장기 종합계획 구체화와 여성친화도시 사업, 장애인 복지정책 발전 방안 용역 추진 등 노인과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각별히 힘쓰겠다.

시민 한 사람의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시민행복 프로젝트로 시민 참여를 통한 민의 수렴과 정책, 관련 제도를 마련해 시민들이 정책 수립부터 집행까지 참여하고 공무원의 인사, 감사, 포상까지 제안할 수 있는 선제적 길을 열어 나가겠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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