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브리티시 여자오픈 18언더파 우승

5년 전 ‘퍼트 실패’ 악몽 떨쳐내고 메이저 1승 더해 개인 통산 7승째

연합 yonhapnews.co.kr 2017년 08월 08일 화요일 제15면
▲ 김인경이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에서 막을 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점프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에서 막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연합뉴스
‘오뚜기’ 김인경(29)이 5년 묵은 메이저퀸의 한을 마침내 풀었다.

김인경은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천697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즌 세번째 우승으로 다승 1위에 나서며 제2의 전성기 도래를 알렸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은 지난주 21위에서 무려 12계단을 뛰어올라 9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6년 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다가 작년 레인우드 클래식에 이어 올해 숍라이트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과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2시즌에 4승을 쓸어 담았다. 우승 상금은 48만7천500 달러(약 5억4천892만원)를 받은 김인경은 시즌 상금이 106만8천572달러로 늘어나 4년 만에 시즌 상금 100만 달러 클럽에 복귀했다.

김인경은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을 그토록 원하던 메이저대회에 올려 기쁨이 더했다. 2012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30㎝ 우승 퍼트를 놓쳐 메이저대회 제패 기회를 날린 아픔도 씻어냈다.

이번 시즌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수집한 트로피는 12개로 늘어나 2015년에 세운 최다승 기록(15승) 경신에 녹색 신호등을 켰다.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이나 쓸어담아 사상 첫 메이저대회 시즌 4승도 기대된다.

/연합뉴스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저작권자 ⓒ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