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인천~홍콩’ 노선에 투입하는 최신 기종 A350.
▲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인천~홍콩’ 노선에 투입하는 최신 기종 A350.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오는 9월 2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최신 기종 A350-900을 투입해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A350의 운항은 인천-홍콩 비정기 노선으로 비즈니스석, 프리미엄 일반석, 일반석 등 총 280석을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석은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침대형으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취침 모드(Do Not Disturb), 모닝콜(Wake-up Call)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프리미엄 일반석과 일반석에는 편안한 수면을 돕는 머리 받침대와 태블릿 전용 홀더, 콘센트, USB포트 등이 추가됐다. 여기에 파노라마식 윈도, LED 무드 조명, 넓은 수하물 선반 등을 갖추고 유료 기내 와이파이를 장착했다.

캐세이패시픽 측은 최신 기종 A350-900은 바이오 연료가 10% 혼합된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항공기로 이전 세대 항공기보다 운영 비용을 약 25%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타이완·동남아·호주·유럽 등 48개국 197개 이상의 노선을 확보하고 있는 캐세이패시픽의 항공권 예약 및 특가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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