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 벤처기업 중 하나인 에이치이솔루션이 지역 신장장애인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섰다.

사회복지법인 모퉁이복지재단은 9일 인천재활의원에서 에이치이솔루션과 신장장애인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치이솔루션은 전계 완화가 가능한 ‘폴리머 컷 아웃 스위치(COS:Cut-Out Switch)’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전 세계 전력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천의 벤처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장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지원과 지역 복지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송기현 에이치이솔루션 대표는 "그동안 지역에서 받은 도움을 베풀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는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