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지난해에 이어 ‘워터캐슬’을 개장한다. 수원FC는 1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24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오후 2~6시 ‘수원FC 키즈데이’라는 명칭의 여름 이벤트를 연다.

E석(일반석) 워터 테마존에는 대형 풀장·워터 슬라이드·이벤트 풀장·포토존이 마련되며, 수중 외나무다리 싸움·부표에서 소리치다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화성장대(가변석)에 준비된 ‘승리의 물대포’가 팬들에게분사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이승현의 프로통산 300경기 출장 기념행사를 열고,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로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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