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까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해 오고 있다.
최동영 팀장은 "인천공항을 운영하는 공기업으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항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보행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안한 생활을 하는 데 보행보조기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원 관장은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저소득 홀몸노인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돌보는 손길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국적으로 보행보조기를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일상 활동과 이동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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