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사진.jpg
법무부는 10일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에 김석재(47·사법연수원 24기)청주지검 차장검사를, 제2차장검사에 서영민(48·사법연수원 25기)법무부 감찰담당관을 각각 임명했다.

법무부는 이날 고검검사급 검사 538명과 일반검사 3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17일자로 발표했다.

인사에 따라 인천지검 1차장검사로 임명된 김석재 청주지검 차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34회, 사법연수원 24기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 부장검사, 창원지검 형사1부장 등을 비롯해 법무부와 서울중앙·남부지검 등을 거쳤다.

서영민 신임 2차장검사는 경남 창녕 출신으로 창원경상고와 고려대를 나왔다. 사법시험 35회, 사법연수원 25기로 대검찰청 과학수사담당관, 대구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 등을 맡았다. 법무부와 검찰 간부들의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 관련 법무부 측 감찰관으로 부팀장을 맡은 바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