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5시 16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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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인천 공단소방서 소방차량 10대와 소방대원 30명이 긴급 출동해 진압 활동을 벌였다. 불은 발생 16분 만인 오후 5시 32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비닐하우스(15㎡) 1동과 기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 A(39)씨는 "이날 낙뢰가 치면서 교회 인근 야산에 있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서 화재조사 전담반은 목격자 진술에 따라 화재 원인을 낙뢰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화재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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