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오감만족 도·농 문화체험 교류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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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이 교류행사를 통해 농촌에 대한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어린이들에게는 의미 있는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양평군 여물리 소재 농촌체험학습장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45명은 아이들과 함께 옥수수 따기, 송어잡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농촌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용도 위원장은 "도시에서 자란 어린이들에게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과 농촌 생활의 일부분을 배우고 느끼도록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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