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줌마탐험대’가 지난 12일 강화도 마니산 트레킹에 나섰다. 상방리 매표소에서 출발해 참성단을 거쳐 함허동천으로 내려온 트레킹에는 탐험대장인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탐험대원 60명이 참가했다. 이번 트레킹은 지난달 22일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진행됐던 자전거 라이딩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인천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된 줌마탐험대는 월 2회 인천 지역 주요 경기장 및 명소 등을 찾아 자전거 라이딩과 도보여행(트레킹)을 실시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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