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IPA는 최근 인천항 일자리 창출을 위한 10대 과제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 11일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이행과제를 취합했다. 이달 초 내부 공모를 통해 공사 주요 업무와 연관된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기도 했다.

선정된 과제는 ▶항만부지 자원 활용 신재생에너지(에너지 신사업) 확대 조성 ▶에너지 선순환형 냉열 복합 클러스터 건립 ▶인천 지역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사업(중소기업 마케팅센터) 및 역량 강화 사업 ▶새로운 기후체제에 대한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 ▶인천항 육상전원공급시설(AMP) 활성화 사업 등 총 47건이다.

남봉현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실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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