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던 40대가 신호대기 중인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 45분께 인천시 서구 서달로의 한 빌라 앞 도로에서 A(47)씨가 몰던 투싼 차량이 신호대기 중인 싼타페 차량의 뒤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제성 인턴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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