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는 1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17 을지연습 위기관리연습 연계 제3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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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방위란 적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국군·향토예비군·민방위대 등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국가를 방위하는 것을 말한다.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자체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구성·운영해야 한다.

 정기회의에서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위원 19명이 전술지휘자동화체계 영상회의 시연, 을지연습 홍보동영상 시청,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또 을지연습 기간에 실시할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 연습과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한 메시지 처리 등 체계적인 훈련도 실시했다. 범정부 차원의 종합 비상 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시에서는 지역 경찰서, 수원소방서, 수원구치소, 군부대 등 10개 기관 관계자 556명이 참가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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