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4일부터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제2회 창업아카데미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과 대학생, 초기 창업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검증부터 비즈니스 모델 실습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을 목표로 일방적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의당 2명 이상의 퍼실리테이터가 배정돼 최대한 학습자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창업아카데미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에서 ‘에이큐브’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aca.or.kr)나 전화(☎031-8045-6753~4)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이필운 시장은 "창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경험이나 실행력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 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창업 성공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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