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02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부터 인천과 요코하마시가 돌아가면서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일본 선수단 1개 팀 22명과 한국 선수단 2개 팀 42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시합뿐 아니라 양국 선수들에게 인천의 주요 시설 견학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요코하마시의 우호 증진뿐만 아니라 양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국제 대회 참가 경험을 제공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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