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오는 19일 송도 인천아트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애인페스티벌 개막불꽃쇼’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공사는 행사 당일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 국제업무지구역 등 3개 역사에 90여 명의 안전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 집중적으로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에 인천도시철도 1·2호선에 임시 열차를 투입해 증편 운행(1호선 36회·2호선 20회)하고, 시민들이 대규모로 몰릴 경우 필요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일부 역의 무정차 통과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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