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7일 김성기 군수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면 창의리 게이트볼장 개장식 및 경로잔치를 열었다.
또 김 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정성드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하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어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사회풍토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말 4천6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게이트볼장은 게이트볼장 1면과 104m 메쉬휀스, 벤치 3개소 등이 설치돼 지역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운동하는 것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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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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